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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원도관광재단, '프리미엄 취미 여행' 상품 개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5-23 14:21 | 최종수정 2023-05-24 07:50



강원도관광재단이 특정 취미를 전문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취미여행' 상품을 개발,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과 함께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행에는 참가자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관련 전문가가 '스토리텔러'로 동행하며, 테마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체험도 진행한다.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양양에서는 서핑 인플루언서와 함께 서핑을 배우고 폐기된 서프보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며, 강릉에서는 커피 명인과 핸드드립 클래스를 진행하고 이색 커피 디저트를 먹는 커피 투어를 할 수 있다. 우주과학 작가와 철원의 밤하늘을 관찰하는 별 클래스, 정선 향토 음식 명인의 요리 시연 및 곤드레 밭 투어가 포함된 미식 클래스도 마련됐다.

기존 패키지여행과는 차별화를 기하기 위해, 프라이빗 체험 및 개별 관람 시간을 확보하고, 왕복 리무진 버스를 제공한다. 여행 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의 부가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 4월 말부터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백화점 문화센터 회원대상, 뮤지엄산에서 안도타다오전을 관람하는 예술 클래스를 선보인 바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립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동석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탐장은 "프리미엄 취미 여행 상품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취향 저격 여행 상품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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