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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린 열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이후에도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내에서 브레이브걸스 곡에 대한 소유 욕구가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들은 뮤직카우 플랫폼에 참여함으로써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료 지분을 구매하고, 매월 저작권료를 받는다. 이는 문화 창작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팬덤 4.0 시대의 주요한 팬덤 문화와 맞닿는다.
실제 '문화적 만족도'는 중요한 투자 요소로 꼽힌다. 뮤직카우 가입자의 투자 동기를 확인한 결과 약 21%의 투자자들이 팬심 표출을 위한 수단, 즉 '문화 굿즈'로서의 성격에 주목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