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12개 국제 노선 주 40회 운항을 증편한다.
동남아 노선도 항공편을 확대한다. 베트남 다낭 노선을 3월 10일부로 주 4회에서 주 7회로, 인도 델리 노선을 3월 26일부로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3월 15일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했던 필리핀 세부 노선을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 재개한다.
인기 노선 중 하나인 타이베이 노선도 3월 1일부터 기존 주 11회 운항에서 주 14회까지 늘려 1일 2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3월 증편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회복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