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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로에서 안전의식 고취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실천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안전문화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사회 임직원과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트랙라이더) 등 경주마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기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최고의 고객서비스는 최고의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경마관계자가 현장에서 자유로운 소통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마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