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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가 사계절 온수풀 해온에서 '해온 나이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의 해온은 야외 기온과 상관없이 언제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도내 대표적인 실외 온수풀이다. 최대 수심 1.7m의 패밀리풀, 수심 0.6m의 어린이 전용 키즈풀, 몸을 녹일 수 있는 노천 자쿠지를 갖추어 온 가족이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뮤지컬과 오페라는 물론 '판타스틱 듀오(SBS)', '팬텀싱어(JTBC)' 등의 음악 경연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한재, 이재호, 최용호, 최진호 등의 실력파 출연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온은 지난해 4월 주요 부대시설의 재단장을 마친 바 있다.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풀데크와 최신식 히터 및 히팅 캐노피, 건식 사우나 등의 편의시설을 도입한 바 있다. 과거 '화산 분수쇼'가 펼쳐지던 공간에는 제주의 숲을 옮겨온 듯한 3630㎡(약 1100평) 규모의 야외 정원을 조성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