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봄을 앞두고 '일본 벚꽃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벚꽃 개화 일정이 북상하는 일본 전역에서는 3월부터 크고 작은 벚꽃 축제가 연달아 개최되는 점을 반영했다. 올해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지역별로 남부(규슈, 오사카, 교토) 3월 중순~4월 초, 중부(나고야, 도쿄, 시즈오카, 하코네) 3월 말~4월 초, 북부(아키타, 아오모리, 홋카이도) 4월 말~5월 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월부터 5월까지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의 주요한 목적은 벚꽃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벚꽃 명소와 관련한 여행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