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삼성 전자계열사 소속 노동조합 9곳이 2일 '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연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참여 노조는 전국삼성전자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디스플레이노조,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통합지회, 삼성전자판매지회, 삼성SDI지회(천안), 삼성SDI울산지회 등이다.
노조 연대는 사측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일터 만들기, 회사와 노동자가 사회 취약층을 공동으로 돕는 노사 상생 기금 조성 등을 요구했다.
한편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최근 임금 부문 10개, 복지 부문 40개 등 총 50개 요구사항을 사측에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조합원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