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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내선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부산 김해공항에서 시작한다.
셀프 백드롭 기기에 수하물을 올려놓고 탑승권 스캔, 본인 인증, 무게 확인 등의 절차 이후 출력되는 수하물 태그를 직접 수하물에 부착해 보내면 된다. 인식된 수하물은 벨트를 이동, 자신이 탑승하는 항공기에 최종 탑재 된다.
대한항공은 김해공항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B11, 12번에서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운영하며,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은 신분증을 기기에 대거나 사전 등록한 손바닥의 장정맥 스캔으로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