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17일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광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공사 공모사업 및 핵심사업, 해외지사 사업 등을 공유하는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23년은 관광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는 해"라며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인 가운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방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으로 공사 뿐만 아니라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2027년 외래관광객 3천만 유치 성공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