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을 맡으면서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헌신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신 병원장은 이번 표창 외에도 2019년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한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병원 문화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 병원장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개소하면서 원거리 지역 해바라기센터로 가야 했던 부천·시흥·안산·광명·김포시 권역 피해자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지원이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상담·심리·수사·법률 지원뿐 아니라 2, 3차 피해 방지를 위한 폭력 예방·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피해자 중심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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