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프리미어 리그(EPL) 2022-23 시즌 전 경기 티켓을 공식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EPL은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세계 4대 축구 리그 중 하나다.
공식 멤버십과 달리 별도의 가입비나 복잡한 절차 없이 원하는 경기만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구매 수량만큼 나란히 좌석이 배정돼 별도 요청할 필요 없이 일행과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연석 구매는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클룩에서는 트래블 클럽 라운지 무료입장, 경기 전 미니 뷔페 이용, 하프타임 무제한 음료 및 맥주 제공, 매치 기념 프로그램북 증정 등 풍성한 특전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카타르에서 보여준 우리나라 대표팀의 활약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행객들에게 편하고 믿을 수 있는 해외 축구 티켓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축구 팬들은 물론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