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피부과 권오상·핵의학과 최홍윤 교수가 지난 20일 개최된 제26회 함춘학술상 시상식에서 '함춘학술상'을 수상했다.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는 만성 B형간염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간외 악성종양 발생 사이의 연관 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춘동아의학상'을 수상했다.
'함춘의학상'을 수상한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피부진피 섬유아세포의 모낭재생경로를 조절하는 Twist2 전사인자-염색질 재구조화 기전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함께 개최된 '2022 함춘 송년의 밤' 행사에는 300여 명의 서울의대 동창들이 참석,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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