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금융사들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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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에 따르면 페이크파인더 도입 한 달 만에 1100여건의 악성 앱을 발견, 하루 37명 꼴로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핀다는 사용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랩의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핀다는 본인 소유의 휴대폰 기기를 통해서만 핀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본인 인증 시스템을 강화한 MO 인증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MO인증은 통신사에서 전달하는 발신 번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만큼 허위 메시지 발신을 통한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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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의 '계좌 지킴이' 서비스를 이용한 선착순 10만명의 사용자들에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서 서비스하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계좌 지킴이 서비스에서는 내 계좌가 타인에게 도용돼 악용되고 있는지, 사기 의심 계좌로 등록돼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하거나 중고거래가 필요한 경우에 상대 계좌의 사기 의심 계좌 여부를 조회할 수도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하는 금융안심보험은 1년간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에 대한 손해를 1인당 1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 다음날로부터 1년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