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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업들의 기부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성금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의 희망을 잇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함 회장은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금융은 사회문제 해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창업 지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중년 재취업,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과 함께 기후위기 환경교육, 스포츠 문화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균형있게 추구하면서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