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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통령 표창 수상…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13:42 | 최종수정 2022-12-14 13:47


◇ '2022년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정상빈 현대차 정책개발실장 부사장(오른쪽)과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가운데)이 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요식'에서 '청년고용촉진'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 규모 확대, 자체 인턴십 및 산학협력 인턴 운영,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미래산업에 대한 직무교육을 확대 실시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운영해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를 육성하고 일자리 5195개를 조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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