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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7회 연속 1등급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2-13 10:45 | 최종수정 2022-12-13 10:45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7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 대상에도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평균 투석 건수,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많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다.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 관리 등 진료의 과정과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가감지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최근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비롯해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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