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해외여행 상품 패키지와 항공권 판매가 급증하면서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하나투어는 최근 11월 해외 항공권 발매 실적이 10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2.2%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376.1%로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했고, 미주는 96.2% 수준으로 올라왔다. 유럽(85.4%), 남태평양(86.3%), 동남아(76.6%)도 회복세를 보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