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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LMS)를 통해 이벤트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보험료는 하나은행에서 전액 지원한다.
무상으로 지원되는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의 '캐롯 피싱·해킹 금융사기 안심보험'이다. 보험 보장 범위는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 국내에서 일어난 사이버범죄로 인한 손해다. 보장기간은 보험을 가입한 다음날 오전 12시부터 1년 간이다. 보장기간 중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