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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생산본부 소속 460여명의 직원들에게 제주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 3만2000여개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근무복 도입은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는 '그린 홀 프로세스'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면서,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경량화, 자원 선순환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