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16회(각 194석) 운항하는 북해도 단독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1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북해도 단독 전세기 패키지는 에어서울을 이용해 3박4일(매주 화요일 출발) 및 4박5일(매주 금요일 출발) 일정으로 출발한다. 가격은 1인 기준 12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특전으로는 '도야 만세각', '노보리베츠 그랜드' 등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의 숙박, 대게 뷔페 등이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북해도의 거점 무역항이었던 '오타루 운하', 일본 최고의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긴 '도야호', 2만평 부지에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시키사이노오카' 등이 꼽힌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일본의 입국 규제 완화 효과로 일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특색 있는 일본 전세기 패키지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