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CABG 수술 건수 ▲isolated CABG 수술 총 건수▲내흉동맥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모든 평가영역에서 전체 평균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병원으로서 우리 지역 심장질환 환자들이 안전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등 위험인자 등이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관상동맥의 협착이 발생하는 게 허혈성 심장질환의 주된 요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허혈성 심장질환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총 진료인원은 2015년 80만3662명에서 2019년 94만2017명으로 17.2% 늘었고, 연 평균 증가율은 4.1%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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