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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압축 후보군으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추위가 CEO 선임 과정의 투명성 등을 강조한 금융당국의 권고를 의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1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8개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의 간담회에서 "CEO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 승계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같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외이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체 일정과 심의 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그룹 지배구조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회추위의 독립성을 확보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추천된 대표이사 회장 후보는 회추위 이후 개최되는 전체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 의결해 최종 후보로 확정될 예정으로 내년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