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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비대면 개인연금저축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쿼터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AI 서비스다. 쿼터백은 고도화된 자체 AI 엔진 QBIS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연금저축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저축은 개인의 노후생활 자금 준비를 돕기 위해 도입된 상품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입하면 최대 66만원(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 연간 400만원 납입 시)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50세 이상은 최대 99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는 나이 상관없이 연간 납입액 600만원 한도에서 16.5%에 해당하는 99만 원까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 고객들이 내년에 더 많은 세금 환급 혜택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 이번 혜택 제공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최대 환급을 돕고 고객의 부를 증대하기 위한 제휴 혜택을 엄선해서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