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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국화낙, 중소기업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만든다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2-11-29 13:59



LG유플러스는 생산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FANUC, 대표 남궁연)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가 연동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설비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화낙과 협업해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접 보고 들은 pain point를 개선하기 위해 선반(Lathe)·밀링(Milling) 등 다양한 수치제어장치 설비에 대한 예지보전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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