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가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위한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수준의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
제페토는 전 세계 3억4000만여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만큼 글로벌 전문가도 포함했다. 양성평등 촉진을 추구하는 비영리 기관 '프로몬도' 설립자인 미구엘 폰테스와, 온라인 성 착취물 근절 기술 기관 '쏜'의 데이터사이언스 책임 레베카 포트노프 등도 합류했다.
안전자문위원회는 제페토 운영방식을 비롯해 운영 정책, 기술 등 사용자 안전 관련 사안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제페토 내 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조항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련해서도 자문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