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사 협상이 25일 타결되면서 파업이 중단됐다.
이로써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8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총 51차례의 교섭을 성실히 진행해 온 끝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병원측은 "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병원 운영을 정상화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동조합은 필수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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