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달 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화학제품(-0.2%)과 제1차 금속제품(-0.3%)의 가격이 하락했지만, 석탄·석유 제품(1.9%)과 음식료품(0.4%)은 올랐다.
서비스는 운송 서비스(0.6%)와 음식점·숙박 서비스(0.4%)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수입품을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0.3% 올랐다. 중간재(0.7%), 최종재(0.3%)가 상승한 영향이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10월 총산출물가지수는 9월보다 0.7% 올랐다. 공산품(0.7%)과 전력·가스·수도·폐기물(8.1%) 등이 상승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