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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고물가시대 생활비 혜택 카드 5종을 공개했다.
KB국민카드의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는 도시가스요금, 아파트 관리비가 10% 청구할인 된다. 이동통신, 유선전화, 인터넷 결합상품 등의 통신요금 자동납부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주유 시에는 ℓ당 100원 할인된다.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인터넷 면세점, 가전제품 등 쇼핑 업종에서 두루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전월실적은 40만원 이상, 연회비는 3만원이다.
현대카드Z family는 도시가스요금과 아파트관리비 7%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월납요금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7%, 마트·배달·쇼핑 10% 할인, 4대 주유소에서 ℓ당 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 전월실적은 4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원이다.
하나카드 MULTI Young 모바일카드는 전기·도시가스요금 자동이체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세탁, 대중교통 10%, 디지털구독 30%, 편의점, 배달 10% 혜택도 있다. 전월실적은 2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이어 열 요금 등의 인상으로 생활비·공과금 혜택 카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자동이체 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거나, 혜택 받은 금액은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등 카드별로 다른 조건과 할인처를 잘 살펴야 최대 혜택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