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리과 김영식 교수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대한병리학회 제74차 가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 교수는 대상 수상을 기념해 '종양 미세 환경을 조절하는 종양 세포의 치료 타깃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 MCT4 단백질 발현이 ALK 양성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과 ALK 음성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또는 말초 T 세포 림프종과의 감별 진단에 매우 유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