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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임직원 마음건강 관리 '심리 상담 프로그램' 도입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10:15 | 최종수정 2022-11-16 10:16



광동제약이 임직원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t Program, EAP)'을 도입했다.

직무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뿐 아니라 개인적 사정에 따른 정서관리까지 포함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심리검사', 업무성과 향상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1인당 연간 6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기불황에 따른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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