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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성적과 퍼포먼스로 경마 팬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던 경주마들이 정든 경주로를 떠나 제2의 마생(馬生)을 준비한다. 이번에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된 경주마는 바로 '청담도끼'와 '롤러블레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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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마사회는 6일 KRBC 유튜브를 통해 두 경주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경주마 활약상과 현재 소재 중인 목장에서의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행복한 마생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합니다', '수고했고 편히 맘껏 즐기며 생활하기 바란다' 등 앞으로 채워나갈 마생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경마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치열하게 달려왔던 경주로를 떠나,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은퇴 경주마들에게 랜선 송별회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