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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지난 10월 24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2'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프는 평소 사용할 기회가 적은 4X4 기능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마련했다. 백사장을 달리는 비치 드라이빙을 시작으로, 송전 해변 주변에 조성한 1만9834 ㎡ (약 6000평) 면적의 장애물 코스인 지프 웨이브 파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본인의 지프 차량으로 늪과 통나무, 바위 등으로 구성된 총 14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며 구동력, 기동성 등을 확인했다. 이어 정족산 일대 28km의 험준한 임도를 2시간 30분간 주파하는 마운틴 트레일을 거쳐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달리는 지프의 성능을 체험했다고 지프는 설명했다.
지프는 ESG 차원에서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양양군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봄에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야생화 씨앗을 양양군에 기부하는 '세이브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송전 해변 및 지프 캠핑존의 오염 방지를 위한 '비치 플로깅' 프로그램을 참가자와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를 기다려 주시고, 즐겨 주시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프 차량의 뛰어난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보다 많은 분들이 지프의 장인정신과 감성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