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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일산병원 단체 헌혈…혈액수급 안정화·생명나눔 실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1-06 09:54 | 최종수정 2022-11-06 09:54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지난 4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매년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산병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돕기 위해 올해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생명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부터 헌혈을 하려는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매년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나눔문화 실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함께 동절기 영향으로 인해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이 다소 불안정한 상황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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