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서울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비토 기타 앙상블' 팀을 초청, 암 환우를 위한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암 환우와 가족 모두 위안과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오픈한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는 약 2000여 평 규모로 양·한방을 포함한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치료 중간에 발생하는 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신개념 암 센터다. 입원 암 환우를 위한 원예 클래스, 팝아트, 캘리그라피, 호수공원을 산책할 수 있는 힐링로드 프로그램 등 환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는 고주파 온열 치료실, 고압산소치료실, 도수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해 암환자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활동을 전개해 암 환자 중심의 새로운 치료 모델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암 전문치료센터로 의료 한류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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