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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글로벌 탄화규소 반도체 기업인 울프스피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연장된 주행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2월에도 엔비디아와 2025년부터 출시될 차세대 자동차를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티에리 볼로레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울프스피드와의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킴으로써 탄화규소 반도체 기술을 미래 전기차 모델에 적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연장된 주행 거리와 강화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