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직원들과 인천시청 직원들이 10월 31일 덕적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역 내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덕적도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압, 혈당검사 기기 등 의료장비를 활용해 심장내과, 정형외과 진료를 진행했으며, 이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무료 진료를 연계하기도 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 "도서지역 무료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서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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