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27일 오후 의생명산업연구원 4006호에서 세포조직공학연구소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흥재 교수 연구팀은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소재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인증 획득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잠재력 있는 국내 의료기술의 국제시장 진출에 기여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략적 핵심소재기술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약 8년간 진행됐으며, SCI급 논문 22건, 특허출원 24건 등의 성과를 내며 국내 의료용 재료 및 조직공학 분야의 독점적 기술 확보에 기여한 것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연준 학장,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양진석 단장, 이강우 팀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고영주 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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