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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공헌' 장관상 수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0-28 10:01 | 최종수정 2022-10-28 10:01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이 27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 주관,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공헌 유공자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은 인증원이 기관평가 인증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의료 유공자 10명을 선정, 표창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한의사협회 정책 이사와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상일 병원장은 인증원 인증조사 위원으로 국내 의료기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평가인증제도 운영,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김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최초로 감염안전진료시스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 환자 진단 검사 및 감염병 예방에 혁신적 성과를 이뤘으며 'K-방역' 대표 주자로 '워크스루 시스템'을 보건의료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적극적인 보급과 협력을 지속 추진한 바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건강한 미래 의료 기반 마련 및 중소병원 발전과 의료 생태계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27일 김상일 H+양지병원장(오른쪽)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공헌유공자에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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