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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10월 마지막 주(26일~30일)를 '건전경마 주간(Week)'으로 설정하고 건전경마 문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건전화 주간에는 합법 사행산업 시행체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임직원 건전화 교육도 시행된다. 전 임직원은 건전화 교육 수강 후, 부서별 추진하고 있는 건전과제의 추진현황과 실적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경마 건전화 업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건전과제란 각 부서 별 고유 업무와 경마 건전화를 연계하여 지난 9월 선정된 116개 과제를 말한다. 아울러 교육 후에는 교육 내용을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전경마 적극이행 사례 공모전도 열릴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해당 기간에 건전화 제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에도 집중한다. 렛츠런파크 서울과 전국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29일에는 '건전경마 주간 기념' 명칭부여 경주를 특별 편성하여 경마 관람객들이 건전경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유캔센터 방문 고객들은 경마 과몰입 수준을 진단하는 검사에 참여할 수 있고,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방문 고객의 경우, 응원이벤트 혹은 초보경마교실에 참여할 경우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