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전문성을 보유한 시니어 또는 은퇴 의사들이 지역의 공공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시니어(은퇴) 의사 매칭 시범사업'을 의료계에서 검토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범사업에 대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첫 번째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 발제는 '시니어의사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제안'을 주제로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맡는다. 이어 토론자로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정재원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김광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이경수 영남의대 교수,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신욱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나설 예정이다. 좌장과 사회는 대한의사협회 백현욱 부회장과 양혜란 사회참여이사가 각각 맡아 진행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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