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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제53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지우 교수는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 분야에서 혁신신약개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에 있어 전 세계 관심 분야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발 분야 전문가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하는 성과로 국내외 산학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교수는 뛰어난 연구성과로 국제 SCI 논문 200여 편을 발표했으며, 의약화학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JMC)에만 3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뛰어난 연구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현재 의약화학 분야의 권위있는 3대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JMC), 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 (BMC), 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 Letter (BMCL)의 편집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제 학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세계 3대 의약화학연맹 중 하나인 아시아의약화학연맹 (AFMC, Asia Federation of Medicinal Chemistry) 회장직을 맡아 대규모 국제 학회인 AIMECS2023을 2023년 국내에 개최하는 것을 준비하며 약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