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2년 대한관절경학회 42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장기모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릎연골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되어 원천적이고 적극적인 재건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한 것"이라며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무릎연골 손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효과적인 무릎연골 치료제가 개발되면 경제적인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으로 선임되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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