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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양국은 올해 국교 수립 30주년을 맞았다.
이인용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노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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