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유규상 원무팀장은 최근 자살 시도 위험이 높은 학생의 신속한 진료와 입원을 도운 공로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생명 존중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특히 위급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생명을 살리는 길에 기여한 공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 팀장은 "병원 종사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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