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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전점에 '완전미 존' 운영…12일까지 할인행사 진행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10-03 09:15 | 최종수정 2022-10-03 09:15



롯데마트가 '완전미(完全米) 존'을 전점에 선보이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쌀 등급은 도정 후 특/상/보통으로 판정되는데, '완전미'는 특등급 중에서도 선별한 고품질 쌀이다. 깨지지 않고 완전한 쌀알(정상립)이 96% 이상인 특등급 쌀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쌀 구매기준도 기존 '가격'에서 '등급', '품종' 등으로 옮겨가며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니즈와, 쌀 시세 폭락 속 고부가가치 상품 발굴에 대한 유통사의 니즈가 만나 '완전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의 '완전미' 매출은 팬데믹이 시작된 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 이상 매출이 성장중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전점에 '완전미 신동진쌀', '완전미 십리향쌀' 등 8종의 상품을 '완전미 존'을 구성해 운영하고, 오는 12일까지 대표상품인 'GAP 완전미 경기 고시히카리쌀'을 3만 99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윤원상 롯데마트 쌀 MD(상품기획자)는 "쌀의 품질과 맛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며 특등급 쌀인 '완전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쌀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니즈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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