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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 뇌전증 인식 개선 1차 건강 챌린지 성황리 종료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2-09-28 14:54 | 최종수정 2022-09-28 14:55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1차 건강 챌린지. 사진제공=넛지헬스케어㈜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B2B 플랫폼 '팀워크(TeamWalk)'가 한국뇌전증협회, 남양유업과 진행한 '같이 걸을래?'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만성 신경계 질환에 해당하는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넛지헬스케어㈜와 남양유업 그리고 한국뇌전증협회가 함께 기획한 것이다.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동의'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참가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8만명이 참가해 누적 걸음 수 470억보를 달성했다. 팀워크 챌린지 하루 목표 걸음 수인 8000 보를 달성하고 최종 목표 걸음 수 10만4000보를 완수한 인원은 6만명을 기록했다.

또 팀워크에 챌린지를 개설한 기업 사용자가 '소식'란을 통해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도 활성화됐다. 참가자들은 '뇌전증이 정신질환이 아닌 신경계 질환인지 몰랐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뇌전증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등 인식 개선과 입법동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팀워크는 일상 속 건강관리에 기여하는 서비스로 평소 눈여겨보던 뇌전증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 형성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첫 ESG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현재 두 번째 걷기 챌린지가 진행 중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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