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됐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7월부터 평가 실시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매 3년 주기로 지정한다.
이와 관련해 김성완 원장은 "재지정에 만족하지 않고 동남권역 응급 치료를 위해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확충해 응급 환자 진료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기기, 시설, 인력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켜왔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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