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3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동대문구 14개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시행했다.
진료는 약 70명의 동대문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진료 후에는 '고려대 경제인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해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사회공헌사업본부 박건우 본부장은 "여건상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상당수 계신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한달음에 오게 되었다. 도움 주신 동대문구청과 고려대 경제인회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곳을 찾아 많은 분께 의료의 온기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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