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시장을 창출했다.
동원F&B는 최근 직화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새롭게 론칭하고, 올해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킬 구상이다.
'그릴리 극한직화 후랑크'는 두툼한 크기의 정통 후랑크 소시지로 오리지널, 치즈, 청양고추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그릴리 황금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12시간 저온 숙성시킨 뒤 250℃ 오븐과 500℃ 그릴에 두 번 구운 제품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 반찬뿐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용도가 확장되고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