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아트큐브는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감광(感光)을 통한 감탄, 감동, 감사'를 주제로 오혜숙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장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2010년 봄 언덕 사진동네 사진전시회 출품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한 오 회장은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의인 미술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현대그룹 달력 사진작가로, 2022년에는 모자이크 미니스트리(선교단체) 달력 사진작가로 선정되는 등 작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 "이번 전시가 병원 공간에서 이뤄지는 만큼 환자, 보호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 수익금은 전액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선천성 기형아 수술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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